박상원씨를 왜 비난할까?

몇몇 포스팅을 보면,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진영 쪽 사람들이

이번 주민투표를 참여하자는 내용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박상원씨를 비난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있다.

'투표를 하지 말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들이

그 나름대로 존중받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투표를 참여하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 역시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박상원씨가 어떤 의도로 그런 시위를 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바가 없다.

그런 상황에서

오로지 '투표에 참여하자'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박씨를 비난하는 것은 

그냥 파시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런 일들을 접할때면

내 생각과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문화가

아무래도 우리 사회에선 여전히 요원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덧글

  • 진보의 습성 2011/08/19 23:22 # 삭제

    그러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집회나 시위 물론 1인 시위도 마찬가지로 오로지 자기들만 하는 것으로 뇌에 각인 되어있습니다. 시위는 진보.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니까, 짜증이지요. 시위는 자기들만 하는 것인데 어? 잘난 박상원이가 그걸 하고 있고, 그것도 자기들하고 반대되는 짓을 하고 있거든요. 자기들 의견에 따르면 그건 개념이 되는데, 그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까야지요. 그게 진보의 생리입니다.
    진보는 반미, 반부르조아...그런데, 이번에는 참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한나라는 서민의 편에 서고, 민주는 오히려 서민에게 등을 돌리고 강남으로 갔습니다. 너희도 공짜 먹어야 한다. 니들이 무슨 봉이냐? 그 돈이면 자동차 기름 반 통은 넣는다. 왜 공짜를 차냐? 웃기지요? 세상 일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게 민주고 진보입니다. 그건 마치 조선의 사색당파와 같은 거지요.
    무조건 반대고 가자. 이론? 그거 만들면 되는 거지. 세상에 그거보다 쉬운 게 어딨어?
  • 도르래 2011/08/20 01:42 #

    초등학교는 부자도 공짜로 교육받는데, 왜 그 교육과정 중에 발생하는 식비만큼은 유독 저소득층만 지원받아야 할까요?
  • 어어 2011/08/20 01:38 # 삭제

    우리편이 투표하지 말라고 하는데 투표하자고 피켓들고 설치는거 보면 박상원은 수꼴이야.
    그런 수꼴을 까는 신성한 민주 행위를 우리 도르래님이 비판할리가 없지.
    너 누구냐.
  • 도르래 2011/08/20 01:40 #

    난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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