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원으로 풍성하게 식탁 차리기>
글쓴이 말대로 하면, 820원 가지고 '살 수는 있다'. 단, 오이 50개를 썰어서, 계란한판을 보관할, 가지 10kg, 감자 20kg 정도의 부피를(혹은 감자 3개, 가지 4개의) 보관할 공간을 가진 냉장고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아쉽게도 난 아주 작은 직냉식 소형 냉장고를 가지고 있어서 매우 힘들다) 그리고 각종 반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참고로 난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서 먹는대신 '사먹는다'. 시장에서 파는 2000원 짜리 돌김은 대략 6끼를 먹는다. 반찬가게에서 파는 2000원짜리 오징어무침이나 깻잎을 사면 7,8끼는 먹는다. 김치도 3000원어치 정도를 사면 대략 6끼정돈 먹는다. 여기에 3일에 한끼 정돈 라면먹고 살 수도 있다. 계란 10알을 하루에 1,2개꼴로 6일간 먹는다고 치자. 이렇게 해서 18끼에 들어가는 비용을 함 계산해보자.
돌김 2000x3=6000원
오징어무침 2000x2=4000원
깻잎 2000x2=4000원
김치 3000x3=9000원
계란 10개 2500원
라면 800x2=1600원
6일을 맨날 집에서만 밥먹는다고 치면, 27000원 정도가 든다. 한달 30일이라고 치고 5를 곱하면 135000원이다. 여기에 쌀 20kg가 3만원 정도라고 한다면, 거기다 홈플러스에서 하루에 1,2개꼴로 물(약 500원)을 사먹는다고 치고 40병쯤 먹는다고 치면 2만원쯤 든다. 합쳐서 185000원. 90끼로 나누면 대략 2000원 정도 든다. 국을 안먹는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가끔 콩나물국이나 김치국 같은건 끓여먹는다. (솔직히 매일 국 끓이는거 귀찮은게 사실이다. 비용문제라면 물값 대신 국값으로 넣으면 될 거 같다.) 내가 한끼 대략 2000원 정도의 비용을 가지고 한달을 살 수 있다는 소리는 내가 '반찬만들 수고'까지 더한다면, 820원 정도로 못살 것도 없을거란 말이 될 것이다.
(반찬가게 아줌마가 내가 3일간 먹을 수 있는 깻잎을 2000원에 만들어 팔고도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소리는, 그 정도 받고도 이득이 된다는 소리다.)
어차피 매끼 집에서 밥먹는게 아니라서 실제 비용은 이것보다 당연히 덜 나간다. 물론 밖에서 사먹는 값을 생각하면, 더 나가는게 사실이지만 어쨌든, 살려면 살 수는 있다. 문제는 나처럼 사는건 이렇게 혼자 살때나 얘기지, 결혼을 하고, 자식들이 생겼을 때는 분명 다른 얘기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이 논쟁은 비생산적이다. 애초 원글을 쓰신 '고우'님의 의견도 '820원 한끼가 가능하다'는 소리지,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런 점에서 '그렇게 먹으며 살 수 있는데, 왜 못산다고 그래?' 혹은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평생 어떻게 사냐?'란 양측의 질문 모두 무의미하다. 막말로 20대(나도 20대지만)때 자취하면서 820원짜리 한끼 먹는게 어려울 일도, 못할 일도 없다. 맨날 면식수행하거나, 3분요리로 한달을 나는 애들도 있는데 말이다. 물론 그건 혼자 살때 이야기다.
중요한건 '인간다운 삶'이다. 난 지금 내 나이때 '최저임금' 받으면서 사는 건 경험적인 면에서 좋으면 좋지 나쁠게 없다고 본다. 다만 문제는 지금 (나를 포함한)많은 20대들이 앞으로 나이를 먹어도 '최저임금'까진 아니더라도, '인간다운 삶'을 살기엔 턱없이 모자란 돈을 받으면서 살 가능성이 아닐까 싶다. 최근 '최저임금' 논쟁이 비생산적으로 돌아가는 상당한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지금 20대들의 불안감 때문이 아닌가 싶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 그건 사실 너무 당연한 '불안감'이다. 정작 기성세대들이 고민해야 될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이다. '20대들은 나약하다' 드립을 하기전에 말이다.
글쓴이 말대로 하면, 820원 가지고 '살 수는 있다'. 단, 오이 50개를 썰어서, 계란한판을 보관할, 가지 10kg, 감자 20kg 정도의 부피를(혹은 감자 3개, 가지 4개의) 보관할 공간을 가진 냉장고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아쉽게도 난 아주 작은 직냉식 소형 냉장고를 가지고 있어서 매우 힘들다) 그리고 각종 반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참고로 난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서 먹는대신 '사먹는다'. 시장에서 파는 2000원 짜리 돌김은 대략 6끼를 먹는다. 반찬가게에서 파는 2000원짜리 오징어무침이나 깻잎을 사면 7,8끼는 먹는다. 김치도 3000원어치 정도를 사면 대략 6끼정돈 먹는다. 여기에 3일에 한끼 정돈 라면먹고 살 수도 있다. 계란 10알을 하루에 1,2개꼴로 6일간 먹는다고 치자. 이렇게 해서 18끼에 들어가는 비용을 함 계산해보자.
돌김 2000x3=6000원
오징어무침 2000x2=4000원
깻잎 2000x2=4000원
김치 3000x3=9000원
계란 10개 2500원
라면 800x2=1600원
6일을 맨날 집에서만 밥먹는다고 치면, 27000원 정도가 든다. 한달 30일이라고 치고 5를 곱하면 135000원이다. 여기에 쌀 20kg가 3만원 정도라고 한다면, 거기다 홈플러스에서 하루에 1,2개꼴로 물(약 500원)을 사먹는다고 치고 40병쯤 먹는다고 치면 2만원쯤 든다. 합쳐서 185000원. 90끼로 나누면 대략 2000원 정도 든다. 국을 안먹는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가끔 콩나물국이나 김치국 같은건 끓여먹는다. (솔직히 매일 국 끓이는거 귀찮은게 사실이다. 비용문제라면 물값 대신 국값으로 넣으면 될 거 같다.) 내가 한끼 대략 2000원 정도의 비용을 가지고 한달을 살 수 있다는 소리는 내가 '반찬만들 수고'까지 더한다면, 820원 정도로 못살 것도 없을거란 말이 될 것이다.
(반찬가게 아줌마가 내가 3일간 먹을 수 있는 깻잎을 2000원에 만들어 팔고도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소리는, 그 정도 받고도 이득이 된다는 소리다.)
어차피 매끼 집에서 밥먹는게 아니라서 실제 비용은 이것보다 당연히 덜 나간다. 물론 밖에서 사먹는 값을 생각하면, 더 나가는게 사실이지만 어쨌든, 살려면 살 수는 있다. 문제는 나처럼 사는건 이렇게 혼자 살때나 얘기지, 결혼을 하고, 자식들이 생겼을 때는 분명 다른 얘기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이 논쟁은 비생산적이다. 애초 원글을 쓰신 '고우'님의 의견도 '820원 한끼가 가능하다'는 소리지,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런 점에서 '그렇게 먹으며 살 수 있는데, 왜 못산다고 그래?' 혹은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평생 어떻게 사냐?'란 양측의 질문 모두 무의미하다. 막말로 20대(나도 20대지만)때 자취하면서 820원짜리 한끼 먹는게 어려울 일도, 못할 일도 없다. 맨날 면식수행하거나, 3분요리로 한달을 나는 애들도 있는데 말이다. 물론 그건 혼자 살때 이야기다.
중요한건 '인간다운 삶'이다. 난 지금 내 나이때 '최저임금' 받으면서 사는 건 경험적인 면에서 좋으면 좋지 나쁠게 없다고 본다. 다만 문제는 지금 (나를 포함한)많은 20대들이 앞으로 나이를 먹어도 '최저임금'까진 아니더라도, '인간다운 삶'을 살기엔 턱없이 모자란 돈을 받으면서 살 가능성이 아닐까 싶다. 최근 '최저임금' 논쟁이 비생산적으로 돌아가는 상당한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지금 20대들의 불안감 때문이 아닌가 싶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 그건 사실 너무 당연한 '불안감'이다. 정작 기성세대들이 고민해야 될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이다. '20대들은 나약하다' 드립을 하기전에 말이다.




덧글
게다가 1인 가구일 땐 최저임금으로도 어지간하면 별다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3~4인 가구일 때는 맞벌이로 2명이서 최저임금을 받아도 어지간하면 최저 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이 되어 식비 관련으로도 각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지자제 별로 다름)
물론 그렇게 살라고 하면, 전 그렇게 살 생각 없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갑갑해져요. 이건 어디까지나 혼자일 때와 여럿일 때의 난이도 문제를 말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맞벌이로 번다면, 왠만해선 지원 못받습니다. 그리고 맞벌이로 벌고 산다고 해도 육아문제나 교욱문제 등 기타 여러가지로 잃는게 많겠죠. 과거엔 그런 부분을 국가가 못해주는 대신 회사들이 해줬습니다만, 요즘은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더군요. 하여튼 820원 얘기는 저같은 20대들한테나 가능한 얘기라고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820원 식비 얘기는 진짜 혼자 살때 얘기라고 보입니다. 경총에서 그런 식으로 통계 제시해가면서 협상에 임했다는 사실 자체가 '노동'과 '노동력'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보이구요.
게다가 사실 20대 고용률에서 역산해보면, 20대가 경제적으로 기존 가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된 가구를 형성하는 비율이 크게 떨어지기에 세대 논의로 이걸 끌고가는 건 더더욱 의미가 줄어듭니다.
그렇게 해석하지 않으면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선 진보 측에서 이율배반적 자세를 보이는 부분을 인정해야 하거든요.
'소비하지 않는 삶'을 예찬하며 '년수입 200으로 살기'라던가, '안벌고 안써서 자본주의에 저항하기'를 낭만적으로 묘사하다가도, 이럴 때는 돌연 '워킹푸어' 논의로 넘어가서 '소비하지 않으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하니까요.
맞벌이를 한다고 못 받는일은 없습니다. 중요한건 생활비의 수준이죠. (기초, 임금과 생활비는 다른 영역.) 지자체 따라서 그 대상이 확대/축소되는 일이 있긴 한데(진짜 X꼬가 찢어지게 가난한 지자체는 구걸을 자주하는데 ... 돈이 안들어오면 지급 대상을 줄이는 일은 가끔 있습니다.)아이들이 어느정도까지 지원을 받냐면 학용품 비용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사실 막 안된다고 말하면 선동에는 좋긴 하지만 실제 정책을 접하거나 그 대상이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입만 살았다는 느낌을 주게되니 조금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덤으로 RNarsis님이 이미 말하신 부분이지만, 820원 언급 자체가 가족 기준이며 실제로 저런 하위 계층에 대해서는 지원이이루어 지기때문에 실제 그 대상자가 소비하는 비용은 더 적어지는 편이구요. 실무를 해보면 보게 되는것중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예로, 적어도 김치는 4계절 넘치도록 주죠. (주로 부녀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만만한게 김치라고 심심하면 만들어 줘서 그런 부분이 크지만...) 정부미 1/2(10kg/20kg)포씩 분기별로 지원해주는 것도 있고, 김등도 있고 하다 보니까요.
저 경총이 820원으로 먹고 살라고 했다고 선동하고 다니는건 조금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식비 얘긴 어차피 '8만원 안팎으로 1달 식비가 가능하다'란 얘기니, 그걸 '820원 1끼'드립으로 선정적으로 보도한 걸 비판할 수는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최저임금을 사실상 동결하기 위한 근거들로 내세운 것 뿐입니다. 저는 애초 경영계의 그런 사고방식 자체를 문제 삼는 거구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진보진영의 이율배반'에 언급된 사례들은 애초 그 층위가 다른 문제들 입니다. '소비를 줄이자'는 얘기지, '소비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워킹푸어' 얘기를 언급하면서, 그 논의 과정의 내용을 '소비하지 않으면 인간답게 살 수 없다'고 말하시면 곤란합니다. 우리가 빈곤층의 현실을 얘기할 때, '그들이 소비하지 못해 문제다'라고 얘기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820원 드립'은 저 역시 비판적입니다. '820원 한끼' 드립은 실제 경영계 쪽에서 그런 뉘앙스로 말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쨌거나 '최저임금을 8원 올려야 하는 이유'로 '하위 25%의 한달 식비가 8만원 안팎'이란 데이터를 제시하는 경총의 사고방식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현재 그 돈으로 살고 있으므로 해서, 안올려도 살 수 있다'란 마인드니까요. 별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20대 세대론이 의미가 없다고 보는 건 이미 그렇게 가족을 꾸리고 살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란 말인가.' 두렵다는 논의가 되니까요. 워킹 푸어의 문제는 세대를 초월한 문제입니다. 아니 사실은 워킹 푸어 계층 자체가 연령대별로 큰 비중 변화가 생기지도 않더군요.
이율배반론이 문제가 되는 건 진보에서 해당 논의를 말할 때 '시장 질서에 편입되어 소비하지 말자'를 이상형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죠. '돈 안벌면 인간답게 살 수 없다고 겁을 먹으니까 고용자들에게 끌려다니는 거다.'라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로. 절약하자와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느 세대나 저소득층은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88만원 세대' 류의 담론들이 말하는 것이 그 저소득층의 비율이 일반적인 세대의 비율이 아니라 '95%'(뭐 확실히 이건 좀 과장이라고 보입니다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20대들 상당수가 '저소득층'으로 살게 될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워킹푸어'란 신조어가 회자되는 이유도, 과거 세대들과 달리 이런 저소득 상태가 현 20대들에게 만성화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구요. 그게 지금 '20대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진보'라고 너무 뭉뚱그려 말씀하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좌파' 진영 쪽에서 '소비하지 말자(전 이게 '어떤 소비도 하지 말자'란 얘기라곤 절대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설명 좀 부탁드리죠)'란 주장을 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그런 주장 역시 일부 좌파 진영의 주장입니다. 상식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용인하는 모든 좌파 진영이라면 이미 '소비' 행위 자체를 인정하고 있는 거겠죠.
2. 워킹 푸어 계층이 20대들에게 만성화될 거라는 주장은 88만원 논의가 시작된지도 몇년 됐습니다만, 그 동안에도 워킹 푸어 계층의 세대별 구성 비율이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기에 의미가 크게 줄어듭니다. 88만원 세대는 니트족 문제로 접근하는 편이 나아보일 정도로요.
3. 뭐 진보 모두가 저렇게 '시장 외부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자.' 논의를 하고 있던건 아니지만, 저런 주장에 대해 호의적으로 다뤘으면서 이럴 때 저걸 대안으로 들이대는 쪽을 보지 못해서 말이죠.
2. 20대의 '워킹푸어' 문제는 현재로썬 님 말씀처럼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향후 몇년간 더 지켜본다면 기우였는지, 진짜 사회문제가 될지 알 수 있겠죠.
3. 일부 좌파 진영에서 '소비 자체를 하지말자(A)'라고 했음에도, 동시에 '워킹푸어(B)' 문제를 언급했다면 님 말대로 '이율배반적' 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걸 '좌파' 혹은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처럼 말한 건 사실상 '마타도어'나 다름없죠. 엄밀히 말해 전 A와 B를 동시에 말하는 좌파들을 본적이 없어서요.
3. 전 본적이 있지요. 예를 들어 한겨레라던가.
3. 관련 기사를 좀 알려주시면 좋을 듯..(뭐 굳이 안알려주셔도 되긴 합니다만)
최저임금은 시급 4320원. 일반적인 월급 환산시에 사용하는 주당 40시간 근무로 쳐 월급으로 환산하면 69만 1200원이 됩니다.(실은 최저임금으로 받는 계층이 주당 40시간 일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도 않지만, 일단 이부분은 패스)
둘이서 맞벌이를 하면 138만 2400원. 하지만 맞벌이인 경우 오히려 복지에서 떨궈져나가는 경우를 막기위해 수익이 낮은 쪽의 벌이를 25% 차감해 계산합니다. 고로 계산상으론 120만 9600원. 이 정도 수익이면 3인 가족일 때는 차상위계층에 포함되고, 4인 가족일 때는 최저생계비 이하 소득층이 됩니다. 차상위 계층부터 식비 관련으론 거의 동등하게 지원을 받고요.(사실 먹을게 제일 만만해서.)
여하튼 실지 최저임금을 수령하는 가정의 맞벌이라면 3~5인 기준으로 거진 지원이 됩니다. 위에서 Rnarsis님께서 말을 이미 하셔서 더 추가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 하위 지원의 방법은 장애인 지원과 달라서 3급이면 얼마, 5급이면 얼마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혼자 살때나 얘기지, 결혼을 하고, 자식들이 생겼을 때는 분명 다른 얘기가 아닐까 싶다.
820원 얘기는 저같은 20대들한테나 가능한 얘기라고 보입니다.
820원 식비 얘기는 진짜 혼자 살때 얘기라고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해놓고 지적당하니까
산다니까요. 저 못산다고 한적이 없답니다.
<'820원 가지고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글의 내용을 '살 수 없다'라고 이해하신 분> 님 바보임?
이따위로 답을 다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웃음입니다.
'내가 820원 가지고 살 수는 있다'라고 이미 말했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 생겼을 때 다른 얘기란게 '820원 가지고 한끼 못먹는다'는 얘기는 아닐텐데 말이죠. 자기 독해력 ㅄ인거 인증하는건가요?
뿌취문아. 결혼 하고선, 자식 낳고선 얘기하는건 '삶의 질' 문제를 언급한거란다. 지금 많은 저소득 가정이 '한끼 820원'으로 살고 있다는게 현실인건 맞는데, 그게 결코 '정상적인 삶'은 아니겠지? 니가 나중에 자식 낳고 한끼 820원 짜리 식단으로 먹이겠다면 내 말은 안할게. 근데 '삶의 질' 문제를 얘기 하는데 지금 '820원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를 논하는 것 자체가 에러 아니냐?
암만바도 이 글 읽고 쳐웃는 건 너 혼자 같아서 매우 안타깝단다.
"니네 정상적 삶이 아님."
이러고 있으니 참 어려보이고 한심해 보이네요. ^_^ 누구들은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는데, 누구는 그걸보고 정상적 삶이 아니래요. 지는 820원보다 비싼 밥 먹는다고 잘나서 그러신가.
하위 계층의 삶을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니 말도 일리가 있겠지만, 과연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RNarsis님이 언급한 '소비하지 말자'라고 주장하는 좌파들이라면 또 모르겠다)
170원의 차이가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나요? 그냥 뭐도 모르는 풋내기였다고 인정하세요.
<월소득 5분위별 소득은 가구원수 차이를 반영하지 않고 월별 소득의 크기에 따라 분위를 나누어 평균한 것으로 소득분배와 무관함>
이 소리가 뭔소리냐면, 가구원수가 2명이든 4명이든 상관없이 가구별 소득크기에 따라 분위를 나눈거란 소리란다. 예를 들어 그 가구의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면 그 가구 구성원 수가 2명이든, 5명이든 '1분위'인거고, 그 가구의 월 소득이 800만원 이상이면 그 가구 구성원 수가 2명이든, 5명이든 '5분위'인거란다(5분위가 제일 고소득, 1분위가 젤 저소득)
니가 말한 통계의 소득 분위별 가구 구성원 수를 보면 왜 소득 분위가 커질수록 가구원 수도 커질까? 웃기지 않냐?
분위별 가구원수 : 1분위 2.67명/2분위 3.21명/3분위 3.45명/4분위 3.61명/5분위 3.70명
가구의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가구원 수 평균도 높아지네? 그 자체가 이 통계가 가구별 소득분배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는 거 아닐까? 이래놓고 그럴싸한 통계만 제시하면 사람들이 낚일거라 생각했나 보지? 아놔;;;
애초 '가구별 지출내역' 통계를 들고와서, 1인당 식비드립을 하는게 에러긴 하다만..;;;;
그럼 한번 국민평균가계지출내역을 살펴보시던가 멍청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니가 말한 통계는 각 분위 별로 가계수지 통계를 낸거란다.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가계당 소득수준으로 분위만 나눈거라고. 가구들의 분위당 소득수준 별로 지출내역은 파악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걸 소득 분위별 가구원 수 평균으로 1인당 식비를 계산하는 건 그냥 뻘짓이여;; 가구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왜 가구원 수 평균이 올라가는지 모르겠냐? (게다가 그 데이터엔 1인가구는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단다. 애초에 '국민 평균'이든, '1분위 가구'든 '가구당 가계수지' 데이터로 1인당 식비를 계산하는게 의미없단 소리지)
니가 이 소리를 이해할런지 모르것다. 니가 이해못하는 걸 왜 내가 굳이 설명해야만 하는걸까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해 안가면 말해라. 설명해 줄께;;;
현실의 통계자료를 가지고 와서, 그렇게는 살 수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다니..
>> ....본문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글도 안읽고 그냥 냅다 악플 다신 듯? =ㅅ=;;